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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원빈 군의 그림.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우수작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우리가 지키는 우리나라]란 주제로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국 3~6학년 초등학생들이 공모한
작품 1만1,000여 점 중 선정한 것들이다.
각 지방 병무청의 1차 심사를 거친 작품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주제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쳤다.
대상인 국방부 장관상에는 대전 대정초등학교 4학년 <박원빈>군의 그림과
대구 중앙초등학교 3학년 <이주하>군의 그림이 선정됐다. -
- ▲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그림.
금․은․동상 28명에게는 병무청장상을, 특별상 2명에게는 후원업체 사장상을 수여했다.
<박원빈> 군은 [안전이 꽃피는 대한민국]으로 그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박 군은 육․해․공군이 우리나라를 지켜주기 때문에
우리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음을 밝고 긍정적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붙여지지 않는 자석]으로 글짓기 대상을 수상한 <이주하> 군은
남북 대치 상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소망을
학교 수업 때 배운 [자석]에 비유해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의 심사위원장인 <손병우>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평가다.“다양한 소재로 병역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어린이들의 진솔함에 감동받았다.
이런 어린이들의 마음이 사회에 전반으로 퍼져
병역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이번 시상식에는 후원업체인 <도서출판 예림당>과 <한국도미노 피자>에서 마련한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증정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5월 2일부터 8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중앙 홀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역사 등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우수작은 엽서와 PC 바탕화면으로도 제작․배포하고,
병무청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사이버 전시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