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사람 기자] 유명한 KBS 박대기 기자(36)가 결혼한다.

    박대기 기자는 오는 5월 18일 KBS 신관홀에서 의사인 세 살 연하의 정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고교 동문회에서 만나 올 초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박대기 기자는 서울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했다. 그는 2010년 1월 폭설 당시 많은 양의 눈을 맞으며 기상특보를 전해 [눈사람 기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대기 기자 사진=2010년 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