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홍유경이 탈퇴를 결정한 가운데 그녀의 엄친딸 배경이 새삼 화제다.

    홍유경의 아버지는 DSR제강 대표이사이며 할아버지는 회장 홍순모다. 이미 방송을 통해 럭셔리한 집을 공개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홍하종 사장이 이끄는 디에스알제강은 선박과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와이어로프 및 경강선 제조 회사로 지난해 약 1690억의 매출액과 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홍유경은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세화여자중학교, 서울공연예술학교를 졸업해 지난달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13학번으로 입학했다.

    지난 2011년 4월 에이핑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2년 동안 활동해 온 홍유경은 앞으로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이핑크 멤버로 활동해 온 홍유경 양이 더 이상은 에이핑크의 멤버로 함께할 수 없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홍유경의 탈퇴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에이핑크를 떠나는 홍유경양은 올해 대학에 진학함에 따라 학업에 전념 할 계획으로 더 이상 에이핑크 홍유경이 아닌 여느 또래와 같은 평범한 여대생 홍유경으로서의 삶과 그녀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