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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의 <신월성 원전 1호기>가 오전 7시 44분 정지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또다시 [제어계통]의 이상 때문에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신월성 1호기>가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정지제어봉의 제어계통 고장으로 [자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정지제어봉>은 원자로에 이상이 있을 때 핵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중성자를 흡수한다.
핵분열은 중성자가 있어야 일어나는데 원자로에 이상이 있을 때 정지제어봉이 연료봉 사이로 들어가 중성자를 흡수해 핵분열을 막는 것이다.
정지제어봉의 비정상 작동 원인에 대해서는 정밀분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