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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사회 각계에서 군 가산점 제도를 부활시키자는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국방부가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연다.
국방부는 전역 예정자와 전역자들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3년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이하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 ▲ 2012년 열린 '전역(예정) 간부 취업박람회'의 모습. 이번 취업박람회는 간부는 물론 병사들에게도 열려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 보훈처,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의, 방위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기업협회,
KBS, MBC, YTN, TBS, KTV, JBS 등 방송사들이 후원하고,
신세계그룹, 롯데그룹, 삼양그룹 계열사, SK케미칼, (주)효성, (주)오뚜기 등 국내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체와의 1:1 면접, 취‧창업 상담, 교육과 모의 면접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장기복무자 채용기업관을 운영하고,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국내‧외 노후설계(은퇴이주)관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구직 희망자와 기업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도 연다.
박람회 참여기업 사전 설명회와 우수 이력서 공모전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전역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취업지원정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