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F-15K 발진'이라는 '카톡'으로 '스미싱'북한 김정은 패거리 협박으로 뒤숭숭한 심리 노려 사기극
  • 지난 11일 오후부터 SNS앱인 <카카오톡> 등을 통해 "오후 6시 38분 연평도 포격, F-15K 출격: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스미싱] 문자가 돌고 있다.

    이 [스미싱] 문자를 확인하면 자동으로 25만 원이 [소액결제]된다고 한다.

    다행히 네티즌들이 이 사실을 트위터 등에 재빨리 알리면서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 [스미싱] 소식을 듣고선 "사기를 쳐도 정도껏 해야지, 지금 같은 안보위기까지 돈벌이에 이용하느냐"며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이번 [스미싱]도 DJ-盧정권에서 급성장한 [불법사업자] 중 하나의 소행으로 보인다.

    [불법사업자]들의 다수는 종북적 성향을 갖고 있다.
    이들은 "돈벌이만 된다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괜찮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7일 경찰에 붙잡힌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 운영자인 20대 형제도
    북한 정찰총국 해커들과 만나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와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이트를 운영, 수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 밖에도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나 불법 스포츠 토토사이트 등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북한 해커들이 악성코드를 숨겨놓은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라넷>이나 <여탑> 등 불법 성매매·음란사이트의 경우에도 국내법을 무시하고 폄훼하면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사용자들이 상당히 많다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