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지난 9일 톰 크루즈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오블리비언> 홍보를 위해 독일TV 토크쇼에 출연해 예상치 못했다는 심경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이날 톰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너무 믿을 수 없는 일에 정말 많이 생각해봤다”라며 “결론은 인생은 도전이더라”고 답했다.

    이어 “50년 동안 살면서 많은 일을 겪었다. 삶이 뜻대로 되는 일이 있나. 인생은 희비극의 연속이다. 삶을 살아나가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유머감각은 꼭 필요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해 6월 뉴욕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그해 8월 법적으로 정식 이혼했다. 현재 톰 크루즈는 영화 <오블리비언>의 홍보 차 월드투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