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는 11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박한철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에는 여야 의원 266명이 참석해 찬성 168표, 반대 97표가 나왔다.
    무효표는 1표였다.

    임명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박 후보자는 12일 오전 새 헌재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강국 전 헌재소장 퇴임 후 81일간 [수장 공백]이 이어진 헌법재판소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동흡 전 헌재소장 후보자는 각종 의혹에 시달리다 낙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