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복귀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을 결정했다.10일 CJ E&M에 따르면 오상진은 오는 5월 방송되는 <댄싱9>의 메인 MC로 나서 예선 과정부터 향후 생방송까지 전 스케줄을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댄싱9> 김용범 PD는 "슈퍼스타K> 시즌1부터 3까지 직접 연출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메인 MC가 심사위원과는 또다른 프로그램의 얼굴이자 대표 이미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아나운서 특유의 정확한 진행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키운 빠른 상황 대처력, 재치, 전반적인 프로그램 진행 역량이 <댄싱9>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선언후 첫 복귀 프로그램으로 <댄싱9>을 흔쾌히 맡아줘 제작진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댄싱9> MC 섭외 요청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첫 복귀작으로 여러 가지 고민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매력과 더불어 <슈퍼스타K>를 최고로 만들어낸 제작진에 대한 믿음으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첫 복귀 프로그램이라 긴장도 되지만 <댄싱9>을 통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매일 설레고 두근거린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개념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은 총 상금 5억원으로 우승팀은 방송 후 단독공연기회까지 주어지며 나이, 장르, 국적, 경력에 상관없이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