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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우리 측으로 귀환만 허용한 지 이틀째인 4일 오후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로 돌아오고 있다. 2013.4.4 ⓒ 연합뉴스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위협을 가하고 있는 대해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4일 “사실상 개성공단을 볼모로 남북관계 최후의 보루마저 무너뜨리려 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이 같은 북한의 망동을 절대 넘겨버릴 수 없다”고 했다.
다음은 자유총연맹의 입장 전문이다.
1. 우리는 북한이 지난달 30일 ‘우리의 존엄’ 운운하며 개성공단 차단 및 폐쇄를 위협한 데 이어, 3일 우리 근로자들이 현지로 들어가는 것을 금지한 행위를 비이성적인 망동으로 규정하며, 이를 당장 철회하고 우리 근로자들의 입경을 보장하고 개성공단을 완전 정상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 우리는 북한의 개성공단 진입금지 조치를 3차 핵실험 이후, 정전협정 백지화 - 남북 불가침협정 폐기 - 전시상황 돌입 등으로 상승해온 초강수 카드를 또 한 번 구사하려는 벼랑 끝 전술로 인식하며, 이제 남북경협마저 파괴하려 들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남북화해와 민족공영의 대의를 정면으로 짓밟는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3. 우리는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절차가 남북 양측에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는 파국의 길을 자초하는 것임을 명백히 확인하며, 우리 기업들과 근로자들의 이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외교적 노력이나 군사적 대응 등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당국에 요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