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이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피부의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포의 노화가 촉진되는데, 이때 다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피부염 등이 쉽게 생긴다.

    그래서 봄이 오면 사람들이 자외선차단제와 자외선차단 기능성이 들어간 화장품을 많이 찾는다.

    소비자들은 보통 자외선차단제와 자외선차단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보다, 광고로 보여지는 수치만가지고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성향이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부는 생각만큼 효과를 내지 못한다.

    그럼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할까?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 첫째 바르기 쉽고 사용감이 가벼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기적 자외선 차단제이다.
    자외선이 피부속에 침투하기 전 피부표피에서 열에너지로 변화, 소멸시켜 피부를 보호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열이 피부에 노화를 불러올 수 있다.
    또 화학적 원료를 많이 사용해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과 트러블을 일으켜 민감한 피부와 어린아이처럼 약한 피부는 치명적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천연 미네랄성분 그대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가 있다.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기 전에 반사시키고 산란시켜 피부를 지키는 방식으로,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라고 한다.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나 어린 아이도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유해성 논란이 있는 화학성분은 민감성 피부일수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택이 쉽지 않다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보편화돼 어린이들도 사용하는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무합성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기능이 아닌 성분을 우선적으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고 환경적인 문제로 민감성 피부를 가진 현대인들은 유해성 논란이 있는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사진출처=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