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턴건' 김동현이 UFC 8승을 달성했다.

    김동현(30)은 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Japan'에서 시야르 바하두르자다(29, 아프가니스탄)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이로써 김동현은 UFC 에서만 8승(2패)를 거뒀다.
    격투기의 메이저리그로 불리는 UFC에서 아시아인 최초의 기록이다.

    시야르는 이날 전까지 총 전적은 21승4패 1무효의 강자였다.

    특히 김동현이 지난해 11월 판정으로 꺾은 파울루 티아구(브라질)를 같은 해 4월 1라운드 42초 만에 KO로 때려 눕혔다.

    1라운드 강렬한 하이킥으로 기선제압을 시도한 김동현은
    2분 30초부터 본격적인 그라운드 압박을 시작했다.

    2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1분 20초가 지난 시점부터는 자신의 레슬링 실력을 맘껏 뽐냈다.

    3라운드에서도 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파운딩과 팔꿈치 공격을 병행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두 손으로 동시에 상대를 내려치는 몽골리안 촙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심판 전원은 김동현의 판정승을 선언했다.
    웰터급 대권 도전을 향해 다시 한번 시동을 걸게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