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아이돌판 '사랑과 전쟁'을 내놓는다.

    '사랑과 전쟁'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3월 아이돌 버전의 '사랑과 전쟁2'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23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은 기존의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의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2~30대 부부의 밝고 젊은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집 형식으로 1회 방송된 이후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과 전쟁' 제작진 관계자는 "아이돌 캐스팅에 따라 에피소드의 소재 강도도 달라질 수 있다"며 "기존 19세 자막을 빼고 15세 관람가 정도로 설정해 젊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제작진은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쥬얼리 김예원, 포미닛 남지현 등 아이돌들의 캐스팅을 완료했으며, 3월 8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