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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12일 인천경찰청은 공항과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인천경찰청은 비상사태에 대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앞 도로에 장갑차 1대를 전진 배치했다. 공항기동대도 평소보다 4명을 늘려 5개조 10명을 공항에 배치했다.
인천경찰청은 112타격대 등 작전부대의 인원과 장비를 점검하며 유사시 즉각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서해5도 지역의 면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 아래 주민대피 방안을 점검하고 지역 군부대와는 핫라인 등 비상 연락체제를 구축했다.
이인선 인천경찰청장은 인천 10개 경찰서의 서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실험과 도발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