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와 20여개월간 호흡 맞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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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정부의 경호실장에 임명된 박흥렬 전 육참총장. ⓒ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경호실장으로 내정된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은 40여년간 군인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군에서 그는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육군 7사단 사단장, 육군발전위원회 위원장, 육군 참모차장 중장 등을 지냈고, 2006년 제38대 육참총장에 올랐다.
빈틈없는 업무 추진력과 포용의 리더십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야전 지휘관 시절 장병들에게 늘 '신바람 나는 병영'을 강조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화합·단결의 지휘력'을 기반으로 육군을 이끌어왔다.
3군단장 시절에는 '장병들의 기가 살아야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다'는 지론에 따라 의식의 선진화와 '병영 내의 인간존중 지휘'를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인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군에서는 '인사 전문가'로도 불렸다.
이번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지명된 김장수 전 국방부장관과는 육군총장과 참모차장으로 20여 개월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949년 경남 부산 ▲부산고 ▲육사 28기 ▲1군사령부 관리처장 ▲육본 인사기획처장 ▲7사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육군발전위원회 위원장 ▲3군단장 ▲육군참모차장 ▲육군참모총장 ▲청와대 경호실장 내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