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NLL 무력화 시도' 무산 시켜
  • 새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

    김장수 후보자는 2006년 11월 1일, 노무현 정권에서 마지막 국방부 장관을 맡았다.

    2007년 10월 4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깍듯이 고개를 숙이는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과 달리 꼿꼿하게 허리를 세우고 김정일을 상대해 '꼿꼿 장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나는 68만 대한민국 국군의 수장이다. 적국 수장에게 고개를 숙일 수 없다"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 ▲2007년 10월 4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김장수 국방장관과 김만복 국정원장이 김정일과 악수하는 태도를 비교하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특히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력화 기도를 무산시킨 바 있다.

    이 때문인지 그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직후 개최된 남북 국방장관 회담에 대해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으로부터 'NLL 관련 회담에 임하는 태도가 굉장히 경직됐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를 맡은 김장수 전 국방장관은 후보시절 박 당선인의 안보·국방 정책을 총괄하기도 했다.

    ▲1948년

    ▲전남 광주

    ▲육사 27기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제37대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

    ▲제40대 국방부 장관

    ▲제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한나라당)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최고위원

    ▲박근혜 후보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 국방안보추진단장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국방 분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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