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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을 이용해 상상 속의 동물이나 건축물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 세계 종이접기 거장 존 살라스가 냅킨으로 신화 속에 나오는 괴물이나 풍경 등을 형상화해 환상적인 조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살라스의 작품은 뒷다리를 들고 포효하는 날개달린 사자, 3m 길이의 뱀, 정교한 공작, 칠면조, 게, 거북 등 다양했다.
그는 14세기에서 17세기 유럽 황실의 연회장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재현해 르네상스 시대를 부활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만화가이자 종이접기의 대가인 그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로부터 종이접기를 배웠다고 한다.
그는 현재 심리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교도소나 학교에서 종이접기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