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관 대상으로 2월 한 달 동안 사업계획서 접수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4일 제2회 민간기관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기관들이 학생들의 현실에 맞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독립․호국․안보의식 고취, 애국심 함양 등 관련된 세부 주제 중 하나를 심화시킨 것으로 신청기관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돼 있어야 한다.

    다만 비슷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자체, 기타 단체로부터 이미 지원을 받거나 받을 예정이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프로그램 운영비로 1천만 원부터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해 준다.

    프로그램은 중간 현장평가와 최종 운영 평가를 통해 연말에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 프로그램은 자료집으로 발간해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교과부 창의인성교육넷(www.crezone.net)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사업 공고문은 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에 2월 한 달 동안 게시된다.

    공모하려는 시설, 단체, 법인 등은 2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보훈처 나라사랑교육과에 제출해야 한다.

    보훈처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20여 개 지원기관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