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 측이 방송인 강병규의 실형 선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병헌 소속사 측은 2월 1일 강병규의 법정구속 판결이 내려진 이후 “드디어 진실이 밝혀졌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병헌은 이 사건의 피해자였음에도 3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정신적으로 너무 심한 고통을 받으며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지만, 힘든 내색도 하지 못하고 그동안 그저 묵묵히 본인의 소임을 다하며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 전, 이 긴 싸움을 시작하면서 꼭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씀드렸고 드디어 진실이 밝혀졌다”라며 “이제 긴 고통의 시간을 털고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묵묵하게 본업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2009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최씨와 함께 이병헌에게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현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4단독)은 이날 지인에게 3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병규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법원은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 등 나머지 명목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