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槿惠 당선자는 소통을 가장 잘 하는 사람"

    "국민과는 감성적 소통에 능하고, 한국어를 정확하게 발음하고 용어를 정확하게 쓴다. "

    조갑제닷컴  


  • 오늘 오후 <TV 조선> 신율 교수의 인터뷰 코너에 출연한 趙甲濟 기자는 이런 요지의 이야기를 하였다.

    "박근혜(朴槿惠) 당선자를 불통이라고 비판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

    그는 국민과 가장 소통을 잘 하는 정치인이다.
    우선 대중과는 감성적 소통을 잘한다.
    그리하여 그가 가는 곳마다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사람이 모인다.
    대중정치인으론 김영삼, 김대중과 맞먹는다.

    그는 한국어를 정확하게 발음하고, 용어를 정확하게 쓰는 사람이다.
    소통의 제1조건이다.
    정치적 용어를 과장하지 않으려 애쓴다. 재벌이라 하지 않고 대기업이라고 부른다.

    그를 불통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중엔 친(親)노무현 세력이 많은 듯하다.
    그들은 노무현을 소통 잘한 사람으로 치기도 한다.

    노무현은 막말과 거짓말을 많이 한 사람이지 소통을 잘한 사람이 아니다.

    그가 한 많은 거짓말 중 하나만 예를 든다.
    한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이 50대 50씩 공동 소유하고 있는 戰時(전시)작전통제권을 자기는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전쟁이 나면 한국 대통령은 한국군도 지휘할 수 없다는 듯이 거짓말을 해놓고는 이를 근거로 삼아 戰作權(전작권) 환수를 하겠다고 나섰다.

    아니 자기 것을 자기가 어떻게 환수하나?
    이런 선동이 정책화하여 지금 우리 안보에 큰 문제가 된 韓美연합사 해체를 결정하였다.

    '불통'이란 말은 언론이 주로 쓴다.
    언론이 하마평에 올린 인물, 또는 자가발전하는 인물을 朴 당선자가 등용하지 않는다고 불통이라고 하면 안 된다.
    언론이 人事의 과정에 너무 깊게 개입하는 것도 좋지 않다.
    인사는 결과로 심판 받는다.
    밀실이든, 나홀로이든 좋은 사람을 써서 좋은 결과를 내면 될 것 아닌가.
     
    5252만8257명이 투표한 지난 총선과 대선을 통하여 국민들은 다음과 같은 주권적 결단을 내렸다.

    헌법을 존중하라,
    한국 현대사를 긍정하라,
    종북은 안 된다.

    민주당은 이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강령도, 노선도, 黨歌(당가)도 바꿔야 2017년을 기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