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선수 박세리가 열애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박세리는 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세리는 골프선수가 아닌, 여자 박세리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며 “6년 동안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무뚝뚝해 보이지만 남자친구에게 애교와 스킨십 등 할 도리는 다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힘들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않는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박세리는 “이제 한물갔다는 등 언론의 비난에 많이 울었다. 그 시간을 보내며 깨달은 게 많다”며 LPGA 투어 25승, 명예의 전당 입성 등에도 아직 은퇴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놨다.

    온 국민이 힘들어하던 1998년 IMF 시절, 미 LPGA투어 ‘박세리 성공 신화’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박세리의 출연분은 7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