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하루만 국회의원을 해도 평생 연금을 받는다.

이런 특권에 무려 128억 9천 6백만원이 들어갔다.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던 19대 국회의 이 같은 모습에 네티즌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지난 1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예산안에는 국회의원 연금이 지원되는 헌정회 지원금 128억 7천6백만원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통과된 법안은 780여명에게 만 65세 이후 평생 연금이라는 엄청난 특혜를 주게 만들었다.

트위터  hongeunmee :
국회의원 연금법 수정하겠다더니 선거 끝나니까 조용하다. 화장실에서 나오니까 생각이 바뀐건가?

트위터  happyplus87 :
지금 김태희랑 비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고영욱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기득권 내려놓겠다는 국회의원들이 단 하루만 국회의원직을 수행해도 매달 120만원을 꼬박꼬박 받는 국회의원 연금법을 슬그머니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이거 절대 묻혀서는 안됩니다.

트위터  delsound :
국회의원으로 하루만 일해도, 심지어 비리로 의원직을 잃어도, 65살 이후 매달 무려 120만원씩 연금을 받게 한 국회의원 연금법은 의원 특권을 넘어서 혈세 강탈을 합법화한 나쁜 법이다. 새누리당은 약속을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