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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연기대상을 받은 김남주의 시상식 스타일이 화제다.
지난 12월 31일 진행된 별들의 잔치 ‘KBS 연기대상’에서 김남주의 패션은 드라마와는 딴판이었다.
그동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선보인 수많은 ‘차윤희 스타일’을 뛰어넘는, 세련되고 우아한 ‘블랙 스완’ 스타일을 뽐낸 것.
그녀는 꽃무늬 레이스 장식과 과감한 앞트임의 검정 롱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함을 드러냈으며, 앞으로 우아하게 늘어뜨린 앞머리는 ‘백조의 호수’의 헤어 액세서리를 연상케 했다.
김남주는 길게 뽑은 아이라인과 깊어 보이는 눈매로 화려함을 더했으며, 무엇보다 자체발광 ‘다이아몬드 피부’로 시선을 압도했다. 여기에 코스메 데코르테의 핑크 컬러 시그니처 립스틱 PK 870으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해 기품 있는 검은 백조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남주는 지난해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당’에 출연,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극 중 김남주가 사용한 가방, 화장품, 의상 등이 큰 화제가 되며 변함없이 ‘완판녀’라는 타이틀을 유지했다.
[사진출처 = KBS ‘연기대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