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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서울 가발 탈모방지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이 두피관리를 받는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이성이 외모를 통해 호감도를 판단하는 시간이 단 1분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와 강한피부과의원은‘ 이성의 외모를 통해 호감도를 판단하는 시간은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20~40대 직장인 543명(남자 310명, 여자 233명) 중 36.8%인 200명이 1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123명(39.7%)이 ‘1분 이내’라고 응답했고, 이어서 ‘5분 이내(33.2%)’, ‘10분 이내(15.2%)’, ‘30분 이내(5.2%)’, ‘1시간 이상(3.5%)’. ‘1시간 이내(2.6%)’의 순이었다.
여성 역시 가장 많은 77명(33%)이 ‘1분 이내’를 선택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첫 만남에서 호감도를 떨어트리는 남성의 외모조건을 묻는 설문에 여성 응답자들은 ‘적은 머리숱(탈모가 진행 중인 머리)’이라고 답해 ‘대머리’ 남성에 대한 여성의 거부감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작은 키’와 ‘트러블이 있는 피부’, ‘볼록한 뱃살(비만)’, ‘고르지 않은 치아’ 등도 여성이 꼽은 ‘비호감’ 상위권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