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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 첫 주만에 100만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레미제라블'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673개 스크린에서 7761회 상영돼 78만 8,880명을 모았다. 이로써 '레미제라블'은 누적 관객 수 126만 5,747명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에 천 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던 영화 '광해'와 비슷한 기록으로, '광해'에 이어 또 한번 천 만 영화가 탄생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레미제라블에 1주 앞서 개봉된 '호빗:뜻밖의 여정'은 개봉 첫 주 1위에 그치고 2주차에 3위로 떨어졌다.
또한 고수 한효주 주연의 멜로영화 '반창꼬'가 같은 기간에 41만 2,8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호빗'과 약 2만 명 차이로 2위에 랭크됐다.
더불어 장수 코미디 시리즈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은 31만 2739명의 관객을 모으며 4위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영화 '킹스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출연했다.[사진 출처=레미제라블 예고편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