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시작과 더불어 박 지성에게 좌절을 안겨 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QPR은 현지시간 15일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풀럼을 맞아 2대 1의 짜릿한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 개막 후 무려 17경기 동안 승리에 목말라 했던 QPR 팬들은 천금과 같은 귀중한 첫 승에 크게 기뻐했다.

    이날 승리로 QPR은 1승 7무 9패를 기록하며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20위는 레딩.

    그러나 박지성은 무릅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