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톱모델 미란다 커   ⓒ 뉴데일리DB
    ▲ 톱모델 미란다 커 ⓒ 뉴데일리DB

    헐리우드의 잉꼬커플,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이 별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 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4일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이 현재 별거 중"이라고 전한 뒤 "각자 떨어져 서로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진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쇼비즈스파이는 한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이혼을 고려 중인 것은 아니지만 올랜도 블룸이 너무 일에만 열중 하는 모습 때문에 이견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선'과 'NY데일리뉴스' 등 다른 매체들도 미란다 커-올랜도 블룸 커플의 '불화설'을 보도하고 나섰다. 그런데 이들 매체는 '애정전선'에 금이 간 이유로 성격 차이가 아닌 제 3자의 개입설을 주장했다. 놀랍게도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인물은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였다.

    NY데일리뉴스는 "지난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38번째 생일파티에 미란다 커가 참석, 밤새 파티를 즐기다 돌아갔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지나칠 정도로 친밀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올랜도 블룸은 영화 '줄루(Zulu)' 촬영차 남미에 머물고 있었다.

    '더 선'은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미란다 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불륜설을 부추겼다.

    지난 7월 미란다 커가 한 공식석상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나타난 점도 두 사람의 불화설을 의심케 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당시에도 '두 사람이 별거 중'이라는 보도가 불거지자 미란다 커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보도를 부인한 바 있다.

    [사진 = 뉴데일리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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