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무복 벗어준 여경의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근무복 벗어준 여경`'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과 함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한 여경이 추위에 떨고 있는 시민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근무복을 벗어 덮어주고 있다. 이 여경은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송윤경 경사로 지난 12일 새벽 등산을 하다 실족한 여성을 발견한 후 옷을 벗어 준 것이다.
송 순경은 "산에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등산객이 동사할 위험이 있어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