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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창단 승인과 함께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축제분위기로 진행됐다.
지난 12월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11월29일(목)부터 12월9일(일)까지 11일간 올 시즌 프로야구를 취재한 기자단과 사진기자, 중계를 담당한 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 371명이 투표로 결정되었다.
이날 2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손아섭(롯데)은 총 351표 중 313표를 얻어 최다득표의 주인공이 됐고, 장원삼은 단 7표 차로 생애 첫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치열했던 3루수 부문에서는 최정이, 넥센은 박병호에 이어 신인왕 서건창과 유격수 강정호까지 생애 첫 수상자만 3명을 배출했다. 처음으로 지명타자 부문에 나선 이승엽은 통산 최다 타이인 8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MVP 박병호는1루수 부문에서 78.3%의 지지를 받아 생애 첫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박병호 선수는 “저 시상식을 할 수 있게 많은 분들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야구를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 때 잡아준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도 감사드린다. 제가 처음 제 아내를 시상식에 데리고 왔다. 제가 이 자리에 상 받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결혼 1년만에 이룰 수 있게 해줄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투수 - 장원삼(삼성·128표·36.5%)
포수 - 강민호(롯데·216표·61.5%)
1루수 - 박병호(넥센·275표·78.3%)
2루수 - 서건창(넥센·154표·43.9%)
3루수 - 최정(SK·191표·54.4%)
유격수 - 강정호(넥센·293표·83.5%)
외야수 - 손아섭(롯데·313표·89.2%), 이용규(KIA·199표·56.7%), 박용택(LG·194표·55.3%)
지명타자 - 이승엽(삼성·295표·84%)
페어플레이상 - 박석민(삼성)
사랑의 골든글러브 - 김태균(한화)[사진=연합뉴스]
골든포토상 - 김광현(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