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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오 무렵 강원도 홍천 인근 4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故이춘상 보좌관을 보도한 '좌파언론'의 태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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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언론은 바로 <경향신문>. 경향은 처음 이 보도를 하면서 "앞차를 앞지르기 위해 과속을 하다 단속카메라를 보고 갓길로 가려다 사고가 났다"는 요지의 보도를 했다.
보도 내용은 경향 외에도 두세 곳이 함께 '오보'를 한 것이라 그럴 수 있지만 문제는 보도용 사진이었다. 故이 보좌관의 사망으로 가장 슬퍼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활짝 웃는 사진이었다.
이 보도 사진은 1시간 뒤에 교체됐지만 수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캡쳐돼 현재 인터넷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
<경향>의 이런 보도를 본 네티즌들은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반응 일색이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과연 실수인가? 정말 해도해도 이럴 수는 없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그의 페이스북 친구들 또한 "아무리 경쟁자라 해도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하는데…." "더러운 악의" "진보성향 신문의 도덕성이 이 정도"라며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이 사진은 현재 우파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