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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태진아-이루 부자에게 폭언과 폭력을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작사가 최희진이 지난 9월 가석방 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해 7월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동일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던 최희진은 지난 9월 교도관들로부터 모범수로 추천 받아 가석방 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감 생활 동안 다량의 책을 독파, 심신수양에 힘쓴 최희진은 앞으로 장애우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최희진은 2010년 자신의 미니홈피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태진아 부자로부터 이루의 아이를 낙태할 것을 요구받는 등 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에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
당시 인터뷰에서 자신이 '피해자'임을 누누이 강조했던 최희진은 경찰 조사 결과, 거꾸로 허위의 글과 주장을 퍼뜨렸다는 사실이 확인돼 법원으로부터 엄중한 처벌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