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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이 한국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국내 여행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자주 열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다.

    목표는 한국인 관람객 1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필리핀 관광청은 지난 15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국내 여행사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관광 설명회’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필리핀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100만 한국인 관람객 달성’을 목표로 필리핀을 알리기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현지 호텔, 리조트, 항공사, 골프 클럽 관계자 등 30여 업체와 100여 개의 국내 여행사 관계자가 직접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관광 설명회’에서는 필리핀 여행상품과 더불어 최신 트렌드, 향후 신축 예정인 항공 및 리조트 시설 등의 정보를 전했다.

    또 필리핀 현지 호텔 및 리조트 담당자와 국내 여행 관계자가 심층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1대1 부스를 마련해 새로운 필리핀 관광 상품을 모색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

    필리핀 관광청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은 “국내 여행업계에 다채로운 필리핀 관광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여준 한국의 여행사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국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필리핀관광청]

    러브즈뷰티 심지혜 simbah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