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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연극계의 대부였던 장민호씨가 2일 향년 88세로 오전 1시45분 별세했다.

    장민호는 지난해 6월부터 폐기흉으로 투병생활을 해왔지만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오늘  오전 1시 45분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돼 있으며 아내와 슬하의 자녀(1남1녀)가 지키고 있다.

    고인은 1950년 국립극장 전속극단 신협에 입단해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국립극단 단장과 한국연극협회 이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해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국립극단이 백성희장민호극장을 개관한 후 투병 중임에도 '3월의 눈'에 백성희 씨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영결식은 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연극인장으로 이뤄지며 고인의 유골은 성남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