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부산불꽃축제 현장 ⓒ연합뉴스
    ▲ 지난해 부산불꽃축제 현장 ⓒ연합뉴스
    28일 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불꽃 축제가 열린다.
    지난 27일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연기됐던 부산불꽃축제가 오늘 밤 8시부터 진행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의 주제는 '사랑'이다. 주체 측은 '부산불꽃축제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광안대교가 프로포즈의 명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오늘 불꽃 축제에는 8만 발의 불꽃이 준비됐으며 광안대교를 따라 1.2km 구간에서 역동적인 폭포의 모습을 불꽃으로 표현하는 나이아가라, 형형색색의 불꽃이 어우러져 무지개를 연출하는 레이보우 불꽃도 주목받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불꽃음악회가 진행됐으며, 브라질리언 타악 공연과 팝페라 공연, 치어리더 응원전 등이 어이졌다. 부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일찍부터 모였다. 오늘 행사에는 50만명이 사람들이 모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