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준비를 하다보면 가장 난감한 부분이 바로 면접.

    취업 준비생에게도 면접은 부담스러운 과정이지만, 면접관들에게도 이는 곤욕이다.

    최근 기업들이 신입 직원의 ‘개성’에 비중을 두는 추세가 늘어나면서 면접자들이 펼치는 ‘무리수 행위’를 가리는 것도 쉽지 않은 작업.


  •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 약 300여 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면접에서 무리한 행동 즉 ‘무리수’를 두는 지원자 순위가 나와 눈길을 끈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꼽은 무리한 행위로는 ‘억지로 끼워 맞춘 대답’이 1위를 차지했다.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무슨 말이든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르면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위는 ‘튀는 복장 및 메이크업’이 차지했고 ‘실현이 어려워 보이는 약속’ 이른바 뻥을 치는 입사 지원자가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입사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대답이 과반수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