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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하면서 다음달 있을 재판부의 선고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에이미가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죄질이 가볍지 않아 처벌이 불가피하다"
에이미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달 1일 있을 예정이다.
검찰이 에이미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면서 집행유예 판결을 예상하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도 마약류 관련 범죄의 경우 초범이라도 검찰이 1년 이상을 구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예상하는 의견이 유력하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비교적 관대한 결정을 내렸다는 의견도 있다.
향정신성 의약품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연예인에 대한 구형치고는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