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야구처럼 실감나는 온라인 야구게임을 국내에서 만나게 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16일 정오부터 EA(일렉트로닉아츠)스포츠의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 의 OBT(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한 것. 

    5000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를 사용했고 실제 선수들 개개인 특유의 투구와 타격 동작들까지 게임에 반영했다. 심지어 얼굴도 세세하게 묘사했다.

    이번 서비스는 엔트리브의 게임포털 '게임트리'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협력 PC방에서 게임을 시행하면 스카우트권 등 추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MVP 베이스볼 온라인을 통해 진짜 야구의 치고 던지는 재미를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포스트시즌 열기와 함께 MVP 베이스볼 온라인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조은기 엔트리브소프트 팀장은 현재 포스트시즌을 맞은 프로야구와 더불어 게임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실제로 16일은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플레이오프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