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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인 일간지 기자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지난달 배우 이병헌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당한 뒤 또 다시 고소를 당한 것.
모 스포츠지 기자 A씨는 "강병규에게 모욕과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이달 초 강병규의 신상에 대한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강병규와 갈등을 일으켰고 강병규는 A씨의 전화번호를 맨 끝자리 번호만 지운 채 트위터에 공개해 A씨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