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알려진 우종완(46)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측근에 따르면 15일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맨 우종완을 발견한 친누나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종완이 왜 스스로 목을 맸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우종완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연예계 지인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한 연예계 인사는 "지난 번 뺑소니 사건 이후 상당히 움추러든 모습이었는데 설마 자살을 하리라곤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동안 패션·방송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온 우종완은 연예·재계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지인으로는 임세령 와이즈앤피(대상HS) 공동대표를 비롯, 영화배우 이정재, 김민희, 정우성, 엄정화, 이혜영, 김희선 등이 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장례식장 206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