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모범 주한미군 120명 초청해 해군 2함대 ‘서해수호관’ 견학2박3일 일정으로 여러 곳 견학…UN군 초전기념비 참배한 뒤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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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주한미군 모범장병 120명을 초청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안보현장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주한미군 모범장병 초청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초청받은 주한미군 장병들은 12일 오전 제2연평해전의 주인공 ‘참수리357호’가 전시된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서해수호관 견학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12일 오후에는 청남대를 돌아본다. 13일에는 법주사, 한국도자기, 국립청주박물관을 돌아보고 14일에는 오산에 있는 UN군 초전기념비를 방문, 참배한 뒤 한국민속촌을 찾는다. 마지막 일정은 만찬 참석이다.
14일 오후 6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만찬에는 권오성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조아스 주한미군 부사령관 등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보훈처장으로부터 기념품을 받고, 영상물, 리틀엔젤스의 공연 등을 관람한다.
만찬에는 대일외고 학생 10여 명이 행사 가이드로 자원봉사를 한다.
보훈처는 자원봉사 학생들이 주한미군 장병들과 함께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역할을 올바로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