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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시 서울 신원초등학교에서 열린 'T24페스티벌'. 아이디 'Lv7 벌레' 이상낙 씨가 혼자서 24인용 군용텐트 설치에 성공하면서 SLR클럽도 덩달아 흥겨운 분위기다.
주요 언론과 포털 사이트에서도 이 소식을 주요 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인기 검색어에서도 T24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 가운데 국방부 트위터의 멘션이 주목을 끌고 있다. 국방부 트위터은 "T24페스티벌을 봤다. 혼자서 24인용 텐트를 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 같은 국방부 트위터의 이야기도 화제를 끌고 있다. 몇몇 네티즌과 구경꾼들이 "24인용 텐트를 혼자 치는 게 성공하면 국방부가 교범을 바꾸지 않겠느냐"고 말한 때문.
하지만 이번 이벤트로 국방부의 교범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오후 5시 현재까지도 공식적인 논평은 없다. 다만 네티즌들이 강력하게 요구한다면 이와 같은 행사를 지원(또는 후원)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