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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4페스티벌'의 본 게임인 24인용 군용텐트 치기가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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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치기 시작한 지 30여 분 가량 됐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듯 지주대를 세우면 쓰러지고, 다시 세우길 반복하고 있다.
이보다 눈길을 끄는 건 생중계 사이트의 동시접속자. 현재 유스트림만 해도 9만명을 넘었다. 아프리카 TV와 SLR클럽 생중계까지 포함하면 10만 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포털 인기검색어도 현재 T24페스티벌이 휩쓸고 있다. 축하 공연을 한 인기가수 렉시를 비롯해 T24페스티벌이 처음 시작됐고 생중계를 하는 SLR클럽, 크루즈여행권을 증정한 하모니크루즈 여행사, T24, 24페스티벌, 신원초등학교 등이 10위권 내를 오르내리고 있다.
관객들은 "지주대도 중요하지만 용마루를 설치하는 게 가장 관건"이라며 긴장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군도 이 게임에 10달러씩 내기를 했다" "이거 혼자서 치면 이제 군에서는 24인용 텐트 혼자서 치도록 지침 바뀌느냐"는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도 웃음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