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류 사업에 따라 韓대표단 8일부터 2주 동안 방일日대학생은 10월 2일부터 방한…“양국 이해 기반 다지기”
  • 외교통상부는 2012년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에 따라 우리나라 대학생 대표 30명을 오는 9월 8일부터 14일 동안 일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학생 대표단은 일본 외무성 방문, 일본 대학생과의 간담회, 주요 문화유적 및 시설 견학, 재난 방지 시설 체험, 지진피해지역 시찰, 홈스테이 등의 일정을 보낸다. 이를 통해 일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나라 및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때 우리나라 대학생 대표단은 일본 대학생과의 간담회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그룹별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외교부는 한일 대학생 교류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일 양국 젊은 세대끼리 소통하며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우호강화의 기반을 만들어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은 양국 대학생끼리의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차세대간 우호관계를 증진한다는 목표로 197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일본 대학생 대표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30명이 방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