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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내버스 노사가 5일 대전정부청사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실에서 임금 협상안을 조율중인 가운데 사측 대표들이 다른 사무실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2012.9.5 ⓒ 연합뉴스
대전 시내버스 임금협상이 6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돼 5년 만의 파업위기를 모면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시내버스도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날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파업위기를 모면했다.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전 시내버스 노조와 버스운송조합은 전날인 오후 2시부터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사무실에서 제4차(최종) 임금협상 조정을 진행했었다.
대전 시내버스 파업은 지난달 30일 노조 파업 찬반투표에서 노조원 1555명 중 1396명(89.8%)이 찬성하며 6일부터 파업이 예고됐으며, 충남지방노동위의 조정까지 치달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