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호가 대한민국의 네 번째 메달을 선사했다.

    29일 엑셀 런던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수고이 우리아르테(스페인)에 판정승을 거뒀다.

    조준호는 "처음 생각했던 금메달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믿고 도와준 부모님과 코칭스태프, 동료레게 감사 드린다"며 8강전 판정 번복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걱정했느데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호는 판정승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조준호는 8강에서 석연찮은 판정 번복으로 패배를 당했던 터라 심판의 판정이 내려지기 전가지 잔뜩 긴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