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2일 양일간 SK핸드볼 경기장서 3대3 농구대회 개최고양 오리온스 김동욱, 울산 모비스 문태영 선수 '팬들과 만남'
  • 농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이들의 여름 농구 대축제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2'가 지난 21,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각각 32팀, 일반부 64팀 총 128팀의 512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또한 고양 오리온스 김동욱 선수와 울산 모비스 문태영 선수가 참석해 참가자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농구 클리닉, 경품추첨 등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디다스는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아가 청소년들에게도 건전한 농구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아디다스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2는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불어 넣자는 취지로 5년만에 새로운 이름으로 부활시킨 대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청소년의 건전한 농구 문화 조성과 농구인구의 저변확대를 가져오는 큰 기회가 되길 바란다.”

  • 아디다스는 농구를 사랑하는 농구인들의 열정 표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아디다스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해 왔었다. 이번 대회는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