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8명, 저소득층 16명 구분 모집 채용인원 모두 서울 25개 자치구에 배정
  • ▲ 서울시.ⓒ
    ▲ 서울시.ⓒ

    서울시는 13일 사회복지직 공무원 164명을 올해 새로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이번에 채용되는 사회복지 공무원은 모두 서울 25개 자치구에 배정, 사회복지 현장에 투입된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공직문턱을 낮춘다는 취지에서 전체 채용인원의 5%인 8명을 장애인으로, 10%인 16명은 저소득층으로 각각 구분 모집, 선발한다.

    이는 법정 의무채용 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시 인터넷 응시원서 전용사이트(http://gosi.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받는다.

    필기시험은 9월 22일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학 개론, 행정법총론 등 5개 과목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은 11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 응시자는 원서 제출시 편의지원을 신청하면 장애유형에 따라 점자문제지, 확대문제지, 음성지원컴퓨터, 수화통역사 등 시험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인재개발원 채용시험팀(3488-23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를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