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 전국 보훈병원 의료서비스 10% 할인해주기로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5개 병원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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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잘 다녀온 집안은 이제부터 병원비도 할인 받는다.
병무청(청장 김일생)은 7월 2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이종정)과 병역명문가 진료비 할인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가 모두 현역으로 무사히 복무를 마친 집안으로 병무청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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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병역명문가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에서 본인부담 진료비 30%, 종합건강검진비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진료비 등을 할인받으려면 병무청에서 발급한 ‘병역명문가증’을 원무과에 제시하면 된다.
병무청은 지금까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업체 등과 협조하여 자연휴양림, 궁ㆍ능원, 병(의)원, 콘도ㆍ레저시설 등 478개소에 이르는 시설의 이용료에 대해 면제 또는 할인을 받도록 협약을 맺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