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영화, 노래, 춤, 사업까지 '만능 딴따라' 등극?
  • ▲ 박진영.ⓒ윤희성 기자
    ▲ 박진영.ⓒ윤희성 기자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사업가, 연기자 등 1인 5역을 거뜬히 해내는 사람이 있다. '만능 딴따라'. 데뷔 18년차. 바로 박진영이다.    

  • ▲ 박진영.ⓒtvN
    ▲ 박진영.ⓒtvN

    '만능 딴따라' 박진영

    tvN 'SNL코리아'가 이번에는 박진영을 섭외했다. 

    박진영은 오는 30일 밤 11시 SNL코리아 6회 호스트로 나선다. 제작진은 "박진영의 출연으로 등급이 ‘19세 이상’으로 확정됐다"며 "또 한번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특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감성으로 늘 화제를 낳은 뮤지션, 박진영은 이번 'SNL코리아'에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오감만족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적극적인 박진영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작진에게 제시해 전반적인 쇼의 구성을 스스로 잡았다. 유성모 담당PD는 그의 적극성에 최고의 쇼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을 직접 제안해오기도 해 제작진과 함께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그동안 박진영이 TV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최고의 코믹 버라이어티 라이브 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를 많이 해 줬으면 한다."

  • ▲ 박진영.ⓒMnet
    ▲ 박진영.ⓒMnet

    41세 현역 댄스가수

    대한민국 '댄스지존' 박진영이 지난 28일 Mnet '20’s Choice'에서 그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올해 발표한 ‘너 뿐이야’를 비롯해 ‘허니’, ‘그녀는 예뻤다’, ‘날 떠나지마’를 차례로 불렀다. 

    이날 박진영은 20대의 젊은이들에게 “성공이든 실패든 늘 도전하는 것이 의미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Mnet '20's Choice'가 지향하는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는 슬로건과 딱 떨어지는 말이었다.

  • ▲ 왼쪽 박진영, R&B 여가수 알리샤 키스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스위즈 비츠(Swizz Beatz).ⓒ리복
    ▲ 왼쪽 박진영, R&B 여가수 알리샤 키스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스위즈 비츠(Swizz Beatz).ⓒ리복

    스포츠 브랜드와 콜레보레이션까지

    박진영은 지난 26일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의 콜레보레이션에 도전했다. 연예계는 물론 스포츠 패션 업계의 이목도 집중시킨 것.

    리복은 그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그 중 하나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것. 박진영이 바로 그 유명 아티스트중 하나다.  

    리복은 박진영이 가진 디자인, 패션, 음악 등에 대한 다양한 재능을 끌어내겠다는 심산.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박진영은 리복의 흑심(?)을 받아들였다.

    “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오래 전부터 리복 제품을 사용했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흔쾌히 수락했다. 앞으로 리복 브랜드가 젊은 세대들과 보다 더 감성적인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리복이 지닌 고유의 가치를 지키되 내가 가진 창의적인 색채를 보태 기존의 리복 마니아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층의 눈길을 사로잡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