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9월 우즈베키스탄전 앞두고 소집 예정조 1위 올라 브라질행 유리한 고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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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첫 두 경기를 연속 승리로 장식함에 따라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는 A, B조로 나뉜 각 5팀이 홈과 원정으로 총 8경기를 치른다. 각 경기에서 이기면 승점 3점을 비기면 1점의 쌓아 순위가 매겨진다.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팀은 조 2위까지.
A조에 속한 한국은 카타르, 레바논과 각각 원정과 홈 경기로 1차례씩 대결해 대승을 거두고 승점 6을 따냈다.이로써 조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승씩 챙겼던 이란과 카타르가 13일 새벽 테헤란에서 치른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해 향후 순위 싸움에서 한국에 더 유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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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음 상대는 오는 9월11일 원정 경기로 맞붙는 우즈베키스탄이다. 한국은 이어 10월16일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란 원정 경기를 떠난다. 최종예선 2차전을 잘 끝낸 태극 전사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했다가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 다시 소집된다.





